[날씨] 태풍 '타파' 남해안 진입...폭우·강풍 주의 / YTN

2019-09-22 390

자세한 태풍 정보와 전망,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홍나실 캐스터!

태풍 '타파' 어디까지 북상했나요?

[캐스터]
현재 태풍 '타파'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난 후 남해 상으로 진입했습니다.

따라서 남부 지방의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는데요.

앞으로 태풍은 북동진하면서 부산 앞바다를 바짝 붙어 이동하겠고요.

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전남 여수는 8시쯤, 부산은 오늘 밤 10시쯤 태풍이 가장 근접하겠고요.

강릉은 내일 새벽 3시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.

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, 강원 영동과 대부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.

서울 등 수도권은 비보다는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

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.

태풍에 근접한 제주도는 여전히 시간당 20~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

어제부터 제주도에는 최고 7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.

내일까지 영남 동해안에 최고 200mm, 제주 산간에도 10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.

바람도 무척 강합니다.

일부 높은 산지나 도서 지역은 초속 50m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.

내륙으로도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.

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22193806051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